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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비상대책위원회

거대 조직으로 출범한 광복회 비상대책위원회

 

김원웅 광복회장의 사퇴로,

광복회 임시총회에서 현 집행부의 무능과 비리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으니 집행부를 총 사퇴시키고, 현사태를 수습할 비상대책위원회를 설치하자는 안이 상정되어 갑론 을박 진통끝에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어 정기총회에서 잔여 임기를 채울 회장을 선출하기까지 한시적으로 비대위 체재로 광복회를 운영하자는 안이 통과되었다. 추진위원장으로는 광복회 비리대책위원회를 이끌어온 전영복 위원장이 맡아 비대위 위원들을 선임하기로 하였다. 고심 끝에 비대위는 220일 비리대책위원회 위원 33명을 발표하였다. 정예요원 15명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였는데.., 발표된 위원들중에는 훌륭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도 있으나, 일부 위원들은 입만 앞세우는 사람들도 다수 있다. 이렇게까지 많은 인원이 필요한 것일까숫자가 많다고 비대위의 성과가 크다고 보는가?  비대위는 빠른 시간내에 위임한 일을 효과있게 마치고 다음 회장이 선출되면 바로 해산하여야 하는 한시적인 역할을 부여받은 사람들이다. 이번 비대위원들 면면을 살펴보니 현 집행부에 불만을 품은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현재의 상황에서 어쩔 수 없다고 하겠지만,  지난날들을 거울삼고, 현실을 직시하여 잘못된 것을 지적하고, 무엇을 개선해야 할지 광복회의 미래로 나아가려는 화합과 진취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별로 안보인다. 비대위가 광복회내에서 옥상옥의 위치를 점하려는 행위는 광복회원들이 용납하지 않는 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비대위원장은 난제별로 문제점들을 분류하여, 각자 위원들에게 지시하고 위원들은 예리하게 파악하여 결과를 도출해 내고, 수시로 광복회원들에게 진행상황을 속히 알려줄 책임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주기 바란다.

현 광복회 집행부의 무능과 잘못을 가려내고 잘 수습하여 실추된 광복회의 위상을 높혀 주기를 다시한번 기대한다.  부디 사욕을 버리고 올곧게 맡은 책무를 다해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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